어렸을 때 혼자 사는 친구네에 놀러 가면 홀아비 냄새가 너무 심해서 잘 씻고 다니라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근데 궁금했던 건 그 친구는 하루에 한 번은 샤워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심했던 것이었는데요 여러분들도 혼자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홀아비 냄새 경험 한 번쯤 있을 겁니다 아무리 잘 씻는다 한들 안없어지는 홀아비 냄새 없애는 방법에 대한 꿀팁을 알려드려 보겠습니다
홀아비 냄새를 없애고 싶다면 귀 뒤를 씻어주세요
사람들이 샤워할때 잘 안 씻는 부위는 귀 뒤인데요 홀아비 냄새의 근원지는 바로 귀뒤를 씻지 않아서 나는 것이랍니다
저도 생각해보면 어렸을적 할아버지가 씻으실 때 귀 뒤를 여러 번 씻는 것을 봤던 기억이 있거든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하하하
샤워를 하면 바디워시를 할때 자연스럽게 귀뒤가 씻겨질 줄 알았는데 안일한 생각이었더라구요 오히려 피지,각질 등 여러 찌꺼기들이 귀 뒤에 그대로 남아있었지 뭐예요 친구들과 목욕탕을 가서 나오면 귀 뒤에 거품이 묻어있는 채로 나오는 모습들이 기억에 있는데 그만큼 여러 사람들이 귀뒤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 같아요
그러므로 머리를 감을 때도 귀 뒤를 따로 씻어야 한다는 중요한 관점입니다 따로 못 씻고 나왔다면 물티슈로라도 쓱 닦아주시면 되겠습니다
귀 뒤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귀 뒤에도 땀샘이 흐르는 이유입니다 그곳에 노네날데하이드 라는 성분이 있는데 그 성분은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생기게 되는 것이라 합니다 노네날데하이드는 보통 40대 이후에 노화, 피부에 유익한 성분들은 감소시키며 유해한 세균들이 증가하게 되면서 냄새가 나게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신경계 퇴화로 인하여 땀 분비 또한 줄기 때문에 노네날데하이드가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게 되어 신체 특유의 체취가 남게 되는 거라네요
그리고 홀아비 냄새가 유독 심한 분들은 술, 담배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술, 담배는 노네날데하이드의 분해를 억제하기 때문에 냄새가 더 심해지게 된답니다
홀아비 냄새를 없애려면 우선 씻으실 때 귀 뒤를 빡빡 문질러주시고 거품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물로 헹궈주셔야 하며 베개, 침구류 등을 자주 빨아주시면 홀아비 냄새는 금방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홀애비냄새 말고도 몸의 찌든 냄새들은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히 씻겨주면 찌든 내도 확실히 없앨 수 있다네요 그리고 충분한 물을 섭취해주는 것도 홀아비 냄새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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